혹시 신호 대기 중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핸들이 "달달달달" 떨리나요? 룸미러를 보면 뒷차 모습이 흐릿하게 흔들려 보이지는 않나요? 혹은 기어를 D(주행)에 놓으면 차가 떨리고, N(중립)으로 빼면 귀신같이 조용해지나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십중팔구 엔진과 미션을 받치고 있는 고무 부품, 흔히 현장에서 '미미'라고 부르는 엔진 & 미션 마운트의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엔진은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기계 덩어리라서 원래 진동이 심하거든요.
고무가 돌덩이처럼 딱딱해졌기 때문입니다.
마운트는 엔진과 차체 사이에 끼워져서 진동을 흡수하는 말랑말랑한 고무 쿠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뜨거운 엔진 열을 견디고 무거운 무게를 몇 년 동안 지탱하다 보면, 이 고무가 눌리고 경화되어 돌처럼 딱딱해집니다.
쿠션 기능이 사라지니 엔진의 거친 진동이 차체 뼈대(프레임)를 타고 그대로 운전석 시트와 핸들로 전달되는 것이죠. 특히 디젤 차량이나 연식이 5년 이상 된 차량에서 이런 현상이 아주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미미 세트" 교체, 효과는 드라마틱합니다!
많은 분들이 엔진 마운트 교체 후 "차가 시동이 꺼진 줄 알았다", "새 차 샀을 때 그 느낌이다"라며 감탄하십니다. 자동차 정비 항목 중에서 운전자가 몸으로 느끼는 체감 효과 만족도 1위가 바로 마운트 교체입니다.

보통 엔진 좌/우 마운트와 미션 마운트, 그리고 센터(롤로드) 마운트까지 한 세트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쪽만 갈면 밸런스가 무너져 새 부품마저 금방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케이공임의 교체 포인트
마운트 교체는 단순해 보이지만 엔진의 수평을 맞추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 1 진동 정밀 진단: 기어 위치(P, R, N, D)에 따른 진동 변화를 체크하여 엔진 문제인지 마운트 문제인지 정확히 구분합니다.
- 2 육안 점검: 마운트 고무의 눌림 정도, 찢어짐, 오일 봉입형 마운트의 경우 오일 누유 흔적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 3 정품/OEM 사용: 내구성이 검증된 정품 또는 고품질 OEM 부품만을 사용하여 교체 후 오랜 기간 정숙함을 유지합니다.
- 4 1G 체결: 차량이 지면에 닿아있는 상태의 하중을 고려하여 볼트를 체결함으로써, 부품의 비틀림을 방지하고 수명을 극대화합니다.
내 차의 회춘 프로젝트
"차가 낡아서 덜덜거리는 건 어쩔 수 없지"라고 포기하지 마세요. 엔진은 멀쩡한데 고무 받침대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신 겁니다.
오케이공임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마운트 세트를 교체하고, 시동을 걸었는지 모를 정도의 고요함을 다시 경험해 보세요.